• 여의도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사랑과 존경의’ 마음 전해
  • 입력날짜 2025-05-08 18: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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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상 관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동행 이어갈 것”
▲5월 8일, 여의도복지관 직원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해드리고 있다./이미지=여의도복지관 제공
▲5월 8일, 여의도복지관 직원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해드리고 있다./이미지=여의도복지관 제공
여의도복지관은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날 개최한 행사에서 전 직원이 어르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해드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 ‘특식’을 준비하여 대접했다.

카네이션을 받고 음식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 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소속 동아리인 ‘너섬 아크릴화’와 ‘도루묵캐리커쳐’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실력 있는 작품들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의도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지역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얼마나 멋지고 활기찬 삶을 살고 계신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 관장은 “여의도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여의도복지관은 2016년에 설립된 영등포구 노인 여가시설로, 영등포50플러스센터,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과 중장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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