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역대 최대 규모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2025’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4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정보 부족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행사 기간과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40세 이상 경력직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참여기업도 전년 대비 69% 증가한 120개 사로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면접과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했다. 기업 측은 맞춤형 인재를 면접·선별하고, 안정적으로 중장년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5000명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기업은 부스 제공부터 채용설명회, 사후 인재 추천과 매칭 지원, 기업 홍보 등 채용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월 8일부터 23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이번 박람회가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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