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문화 탐방 활동 진행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지역문화 탐방 활동’을 개최했다.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4월 17일 배포한 자료에서 “코레일유통 후원으로 4월 15일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25명을 비롯해 직원 11명, 봉사자 2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성분도 복지관 숲 체험과 율봄식물원 탐방을 통해 지역 내 공유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탐방 장소를 선정하고 주체적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장애 당사자의 자립성과 주체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탐방 활동에 참여했던 김 모 씨(성인 발달장애인, 29세)는 “평소 가보고 싶었던 숲 체험과 식물원에 친구들과 함께 갈 수 있어 너무 기뻤다. 이번 나들이에서 새로운 친구도 많이 만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앞으로도 성인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문화생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순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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