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 행복한 성장을 이뤄가는 성찰 프로젝트…수업 전문성 강화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학년도 상반기를 초등 수업 성장 학기로 정한 서울시교육청에 발맞춰 저연차 교사를 포함한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나의 행복 교사 성장기’를 운영한다.

14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새내기 교사가 행복한 성장을 이뤄가는 성찰 프로젝트 ‘우리가 만들어가는 프로슈머 과정’을 진행한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프로슈머 과정은 ▲지금 내 수업의 어려운 점 생각하기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문제 설정하기 ▲신규교사들의 네트워킹으로 하나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회의실에서 행복교사 수업 성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남부지원교육지원청은 행복교사 수업 느끼기인 수업 맛집 탐방을 멘토교사와 새내기 교사를 대상으로 멘토교사 교실을 4월과 5월 운영한다.

수업 맛집 탐방은 온‧오프라인 활용, 수업 우수사례와 녹화수업 분석, 마이크로티칭 등 면토교사와 다양한 수업 형태를 경험한다. 또한 발문과 탐구 질문 설계를 살펴보고 분석하며 교수‧학습과정안을 멘토교사와 함께 분석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멘토 교사들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수업나누기(수업 잇(IT)기)를 4월부터 7월 까지 집중 운영한다.

수업잇기는 ▲패들렛, 메일 등 IT를 활용한 수시 수업 컨설팅 ▲내가 원하는 멘토와 원데이 멘토링 운영 ▲필요한 분야에 적절한 핀셋 컨설팅을 제공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색깔있는 수업 성장기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색깔있는 수업 성장기는 ▲신규교사 수업나눔으로 학생중심 수업전문가 되기 ▲협력과 조화로 함께 만드는 신규교사 네트워킹 ▲함계 배우고 연구한 교사로 거듭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와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5월 21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블리에서 ‘교사, 수업을 말하다. 수업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약 100명이 참여하는 ‘수업識(식)탁’ 수업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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