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50플러스센터와 협업, 수업 참여 어려운 학생 밀착 지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학교 생활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장년층 봉사자인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영등포구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력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영등포구 모든 초등학교 23교에 배치하고 4월 14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지역 학교에 배치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처를 확대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 선정, 배치학교 관리, 활동가 교육 및 간담회를 운영하고,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활동가 모집‧선발‧배치, 활동비 지급, 활동가 수시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앞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9일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학생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 학교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활동 내용과 역할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활동가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업해 학교에 배치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이 학생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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