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중앙지구대, 차량 통제 후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서
4월 11일 오후 2시 51분경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62-1 자동차 관련 시설 신축공사장 앞 도로에 공사장의 크레인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도로의 전신주를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공사업체가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을 박는 과정에서 파일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며 인근 전신주와 연결된 전깃줄을 건드려 전신주까지 함께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영등포중앙지구대 20명이 출동해 도로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12명, 영등포구청 관계자 4명, 도시가스는 2명 등 관계자가 현장에 나와 각각 해당 영역에 대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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