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인 가구 3개 분야 34개 사업 맞춤형 지원
  • 입력날짜 2025-03-31 0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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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63만 가구... 전체 가구의 39.3% 차지
서울시 1인 가구 수는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163만 가구로 전체 가구(414만 가구)의 39.3%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2023년 기준)

이에 서울시는 이처럼 1인 가구가 혼자여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맞춤형 지원 강화 내용으로는 ▲일상 지원 ▲자립 지원 ▲연결 지원 3개 분야 34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다른 세대에 비해 정책적 지원이 부족했던 세대인 중장년에 대한 사업이 확대된다. 고립‧은둔과 저장 강박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에 대한 ‘정리수납 컨설팅’이 신규로 가동되며 중장년이 혼밥에서 벗어나도록 공동식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혼자 병원을 찾기 힘든 1인 가구의 병원 동행 서비스는 횟수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골목길 지능형 CCTV와 스마트 보안등은 대폭 늘린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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