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시 안전관리 능력 우려된다”
홍국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 서울시의 안전관리 체계 부실을 강력히 비판하며 안전관리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홍국표 시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진 중대한 사안으로, 서울시는 총체적인 관리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오후 6시30분께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 오토바이 운전자 1명 매몰돼 사망했다. 홍 시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1월 지반침하 관측망 시범 운영과 도로혁신 테스크포스(TF)를 신설·가동했지만 이번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것은 안전관리가 여전히 사후약방문식임을 보여준다"라고 비판했다. ![]()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24일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장의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홍국표 시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도림역 지하철 탈선사고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안전관리 부실이 싱크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있다”라고꼬집었다.
홍 시의원은 서울시가 시급히 마련해야 할 대책으로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를 위한 특별 예산 편성 ▲지하철 공사 현장 전수검사와 안전관리 강화 ▲시민 신고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싱크홀 등 위험지도 공개 등을 제시했다. 홍국표 시의원은 “서울시 내 30년 이상 된 노후 상·하수관이 각각 38.5%, 55.6%에 달하는 현실은 심각한 수치”라며 "서울시가 노후 인프라 개선과 시민안전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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