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 입력날짜 2025-02-18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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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8건 포함 총 15건 상정 안건 처리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1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1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의회는 2월 1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의결한 뒤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2차 본회에서는 ▲영등포구 공익신고자 등이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우경란 구의원)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임헌호 구의원) ▲영등포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신흥식 구의원) ▲영등포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헌호 구의원)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유승용 구의원) ▲영등포구 돌봄노동자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성수 구의원)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차인영 규의원)▲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순우 구의원)등 8건의 조례개정안은 원안가결하고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은 ‘의견 없음’을 의결하는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논의된 사안들이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행 기관에서는 철저히 추진해달라”며 “아울러 임시회 기간에 나눈 다양한 의견들이 영등포의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희 의장은 “어느덧 3월이 다가오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힘들기만 하다”며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골 상권 소상인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마음과 행동이 모여 우리 지역 경제에도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며 “영등포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집행 기관에서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변화는 결코 먼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영등포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경제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하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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