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옥중편지, “비겁하고 비루하고 비열한 내란수괴 윤석열...”
170여 개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2월 15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빠른 탄핵과 ‘내란 동조 세력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광주·전남 국회의원,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소나무당·정의당 등 야권 인사와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이구동성으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종사자, 내란 동조 세력 처벌’, ‘김건희 구속’ 등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했다. 한 참석자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전한 옥중편지 중 일부인 “연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변론이 열리고 있다”라면서 거짓말 대잔치, 막말 대잔치, 전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본 사실을 아니라고 잡아떼고, 국군 통수권자가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라고 소개해 시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송영길 대표는 “비겁하고 비루하고 비열한 내란수괴 윤석열이지 않느냐?”라고 전했다.
이주연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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