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 국익 외교 강화를 위해 중국 방문
  • 입력날짜 2025-02-05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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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 방안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2월 3일 국회 임시회 개회사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종료된 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일정 기간 혼란은 불가피할 것이다”라며 “2월 국회에서 최대한, 국회의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우원식 국회의장이 2월 3일 국회 임시회 개회사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종료된 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일정 기간 혼란은 불가피할 것이다”라며 “2월 국회에서 최대한, 국회의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을 방문해 경제협력 증진과 국익 외교 강화에 나선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하고 계엄 정국으로 불안정해진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회복하는 데 힘을 쏟는다.

국회의장실은 2월 5일 배포한 자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비롯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하고,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회의장실은 “실질적인 한중 협력 증진을 비롯해 올해 10월 개최될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 개최 지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과 관리, 인적·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국회의장실은 “아울러 우원식 의장은 광복 80주년 계기 중국 소재 항일 유적지 보존, 유해 발굴 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순방에는 김태년, 이헌승, 배현진, 신장식 의원 등 여야 의원과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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