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덕, “12.3 내란 청구서, 경제 쇼크로 다가와” 비판
  • 입력날짜 2025-02-02 1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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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핵심 가치는 사회적 질서와 제도 유지” 강조
▲김윤덕 사무총장이 2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12.3 내란의 청구서가 경제 쇼크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경제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이미지=KBS 영상 캡처
▲김윤덕 사무총장이 2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12.3 내란의 청구서가 경제 쇼크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경제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이미지=KBS 영상 캡처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내란 사태의 혼란을 종식하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의 기반을 만드는 데 모든 국력을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2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을 위시한 헌정 파괴 세력의 준동이 계속되고 있고, 12.3 내란의 청구서가 경제 쇼크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경제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어 3일 내려질 것으로 알려진 헌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강행 권한 쟁의(우원식 국회의장 청구)에 대해서는 “사법부는 최상목 대행의 헌정 파괴 행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라며 “선택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단호한 판결로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절차가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사법부 무력화 시도와 탄핵 불복 빌드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고 촉구하고 “내란 동조, 폭동 옹호에 이어 사법부에 대한 모략과 불복까지 극우 선동 행태가 도를 넘었다”라며 “사회적 질서와 제도 유지는 보수의 핵심 가치임” 강조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지금이라도 정상적인 보수정당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내란 사태의 혼란을 종식하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의 기반을 만드는 데 모든 국력을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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