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승강장 발 빠질 위험 방지, ‘승강장 연단 경고등’ 설치
  • 입력날짜 2025-02-02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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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안전 분야... 양보나 타협 없이 투자해 나갈 것”
서울시가 지하철 승강장의 구조적 이유로 자동안전발판을 설치하지 못하는 66개 역 413개소에 바닥에서 빛을 표출해 발 빠질 위험을 알리는 ‘승강장 연단 경고등’을 도입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경고등은 5월까지 42개 역 244개소에, 연말까지 24개 역 169개소에 설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승강장 안전문’으로 서울지하철이 재조명되고 있지만, 그동안 서울지하철은 안전과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라며 “하루 700만 이용 시민의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안전 분야’만큼은 어떤 양보나 타협 없이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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