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 8,000여 명이 뽑은 10대 뉴스 발표 영등포구민이 뽑은 2024년 영등포구 10대 뉴스 1위에 ‘과학교육 특별 구…미래 과학 인재 양성 주력’이 올랐다.
‘과학교육 특별 구…미래 과학 인재 양성 주력’은 8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투표에서 1,725표(22%)를 받아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59표(21%) 받은 ‘신길 문화체육도서관, 여의도 브라이턴 도서관 건립’이 뽑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 따르면 구민과 함께 만들어 온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영등포구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투표는 총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이어 3위는 1,480표(18%)를 얻은 ‘봄에는 봄꽃 축제, 가을에는 선유 도원 축제…첫 가을 축제 개최’가 4위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빗물펌프장 신설(1+1)’이 뽑혔다. 5위에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장관상 수상과 ‘서울에서 1년 만에 가장 살기 좋아진 지역, 1위 영등포구 선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울시 자치구 고용률 1위…일자리 대상 ‘장관상’ ▲문래동 꽃밭 정원 개장…꽃의 도시, 정원 도시 영등포 선언 ▲선유도역 골목상권 살린다…선유로운 로컬브랜드 활성화 ▲120년 만에 경부선 철도 지하화, 하나의 영등포로! ▲문래동 기계 금속단지 전체 이전 추진이 각각 6위~10위에 올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2024년의 10대 뉴스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와 혁신을 담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영등포를 일자리, 주거, 문화,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서남권의 신경제·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서울 3대 도심으로 자리매김하여, ‘영등포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과 명예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구민들께서 공감해 주시고, 관심을 두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꽃길을 만들며,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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