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사업, 철저한 검토와 관리 필요” 강조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327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 감사에서 서울아리수본부가 2022년까지 추진하다가 2023년부터 중단한 여의도 아리수 혁신 지구 사업 추진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재진 의원의 이 같은 질의에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일부 사업은 완료하였다”라며 “중단된 사업은 성과를 검토해 중단했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일부 혁신 지구 사업에 대해서는 “여의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종로구, 중구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용산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재진 의원은 “여의도 아리수 혁신 지구 사업의 중단에 대해 정확한 성과 평가 없이 중단되어 안타깝다”라며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대 계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재진 의원은 이어 “특히, 아리수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제공과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 아리수 혁신 지구 사업은 여의도 지구에 4차산업의 각종 첨단기술을 적용, 미래 스마트 상수도 모델을 구현하고자 2020년~2025년까지 추진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수질 자동 측정 등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유량관리 시스템 구축 ▲자동 드레인 설치 ▲스마트앱 등 활용 수질, 요금정보 제공 ▲3D GIS, 이동식 태블릿 PC 구축 ▲건물 저수조 수위 측정 시스템 구축 ▲상수도관 물 세척 ▲아파트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추진 ▲홍보관 조성의 10가지 세부 계획을 수립했지만 2023년부터 중단됐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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