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오늘 여·야·의·정·협의체가 가동됐다”
  • 입력날짜 2024-11-11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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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 못 할 이유가 없다”
한동훈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1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라며 “그 뜻을 따르자는 것이다. 무죄라면 못 할 이유가 없다”라며 재판 생중계를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동훈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1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라며 “그 뜻을 따르자는 것이다. 무죄라면 못 할 이유가 없다”라며 재판 생중계를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드디어 국민이 바라던 여·야·의·정·협의체가 가동됐다”라며 “여·야·의·정·협의체의 목표는 국민의 건강이고 방법은 소통과 대화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11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국민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국민의힘과 정부 국민이 바라는 의료 개혁과 의료 상황의 해결을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런데 여·야·의·정·협의체는 사실 당초에 민주당이 먼저 발언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이 바라는데 왜 그것을 못해 드리냐”라며 “빨리 들어오라”라고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어 “지난 주말, 이번 주 이재명 대표 판결 선고를 앞두고 민노총 촛불행동 민주당 원팀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또 벌였다”라며 “그런데 그 과정에서 경찰에 대한 공직자에 대한 공무수행에 대한 폭력으로 다수가 체포됐다. 이 대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 무력시위 계속할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러면 아마 앞으로 몇 년간은 이 아름다운 서울의 주말은 판사 겁박 폭력 시위로 더럽혀지게 될 것이다. 이건 정치가 아니라 범죄 아닙니까?”라며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경찰 등 사법당국의 엄격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순전히 정치공학적인 계산으로 생각해 볼 때 유죄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고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재판 생중계 무력시위를 하는 게 맞다”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사실 민주당의 판결은 민주당 스스로의 판결은 이미 유죄로 난 것 같다”라면서 “민주당은 하다 하다 안 되니까 트럼프 미 당선자와 이재명 대표를 비교하는 작전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재명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라며 “그 뜻을 따르자는 것이다. 무죄라면 못 할 이유가 없다”라고 재판 생중계를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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