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시문 ‘잔치집’ 대표,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 전달
  • 입력날짜 2024-09-04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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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니다, 13일 또 라면 200박스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9월 3일 영등포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포동포동 기부행사’가 그것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전승관, 이순우 구의원, 박찬호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한일 위원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최오운 회장, 김정태 전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가 전달한 라면 100박스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9월 4일 아침 본지와의 통화에서 “특별한 일은 아니다. 매년 하는 일이다”라면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짧게 밝혔다.

주시문 대표는 9월 13일 오전, 성산대교 아래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에서 영등포구 6개 청소대행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속해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우리 주변을 살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주시문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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