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리버버스 안전 운항을 위해 내년 3월로 연기
  • 입력날짜 2024-08-08 0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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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 환영
▲정준호 시의원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가 리버버스(아래 한강버스) 시범 운항을 통해 안전성 검증, 서비스 품질 확보, 운영상 미비점 보완 작업 등을 충분히 진행하기 위해 정식 운항을 올해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했다.

서울시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정호준 서울시의회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준호 시의원은 제323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정식 운항 전 철저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정준호 의원은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할 때 안전한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 구매 원칙을 규정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반영해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준호 시의원 이어 “한강버스의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저가형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고려해 한강버스 배터리는 신속하게 조처되어야 한다”라강조했다.

정준호 의원은 “한강버스와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의 도입을 통해 서울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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