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위원장, “이 TF는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TF”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월 7일 국회에서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위원장에 장동혁 최고위원을 임명하고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TF에서 정말 당 차원에 조직적으로 싸우고 또 이 진상을 낱낱이 밝혀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사기 탄핵 공작의 시작점은 최근에 모 언론사와 그리고 김규현 제보 공작 의혹으로 시작이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다섯 명의 지인이 모여 단톡방 이야기를 부풀린 제보로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만들었다는 그런 의혹 제기다”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연일 말도 안 되는 탄핵 공작을 일삼고 있고, 또 걸핏하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에서 보듯이 끊임없이 탄핵을 제기하고 이걸로 인해서 정쟁을 유발하고 정말 한 마디로 탄핵중독증에 빠져서 모든 것을 탄핵 추진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주장하고 “그래서 ‘탄추니즘’이라고도 했는데 정말 그 병적인 정도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번에 우리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위원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음모를 낱낱이 파헤쳐서 정말 국정을 흔들려는 이 시도, 우리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이 시도를 우리가 막아내고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8월 7일 국회에서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등포시대
장동혁 사기 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위원장(아래 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대통령제 국가이다”라며 “대통령을 선출한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기본과 미래 설계에 대한 국민의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장동혁 위원장은 “야당이 탄핵이란 말을 너무 자주 사용해서 이제는 탄핵이라고 하는 것이 큰 느낌이 없어졌지만, 작은 실수가 있거나 어떠한 법 위반이라도 있으면 탄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으로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국민이 인정할 정도가 되는 중대한 법 위반이 있을 때만 탄핵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이어 “그런데 법 위반은 차치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하는 시도는 국민의 선택을 뒤집겠다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뒤집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라며 “그러한 거악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그것을 방치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포기하는 일이고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이 TF는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그런 TF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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