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대 1의 경쟁률 기록, 최종 12명 합격 국회사무처는 “제40회 입법고시에 2,751명이 지원해 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반행정직 5명, 법제직 1명, 재경직 6명이 최종 합격했다”라고 2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시행하는 교육을 거쳐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한다. 합격자는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지원한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입법고시는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초로 제2차시험에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CBT) 방식을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김민기 사무총장은 제4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재를 국회공무원으로 선발하여 입법 활동 지원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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