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대표와 환담
  • 입력날짜 2024-07-25 15:20:09
    • 기사보내기 
한동훈 대표, “합의 정신을 잘 지키는 정치”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에 두 번째)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7월 25일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환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시대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에 두 번째)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7월 25일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환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시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7월 25일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환담을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동훈 대표에게 “국민 눈높이에 잘 맞춰가자”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한동훈 대표는 “합리적 정치력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기자들에게 스케치를 제공한 뒤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어 환담이 끝난 뒤 한동훈 대표는 “의장님 뵙고 합의 정신을 잘 지키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씀 나눴다”라며 “그 취지에는 공감했다. 특별히 더 나눈 이야기는 없었다”라고 짧게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근 국회의장의 방송법 중재안에 대한 정부 여당의 거부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고 “어쨌든 방송법을 고치는 문제는 앞으로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