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24 현안 사업 설명회 개최
  • 입력날짜 2024-07-02 1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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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4대 전략 발표, ‘변화하는 영등포’ 강조
영등포구는 7월 2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대강당에서 ‘2024 영등포구 현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안 사업설명회는 민선 8기 2주년 반환점을 맞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분야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젊은 도시 영등포’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정창선 색소폰과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내빈소개, 기념 촬영 후 구정 현안 사업설명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희망찬 ‘미래교육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다 함께 행복한 ‘복지 도시’, 구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 인프라 확충’ 등 분야별 추진 사업을 자세히 소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특히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쪽방촌 공공주택 정비 사업, 상업지역 주상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 등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수립,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 등 준공업지역의 발전 방안 마련, 문래동 산업단지 전체 이전과 4차 산업 유치 등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도시의 활력을 더할 청년 자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 교육 정책의 컨트롤타워 ‘미래교육재단’의 출범, 따뜻한 동행교 육 늘푸름학교, 과학문화 이용권 등 미래 과학 창의 인재 양성 사업, 트윈세대 맞춤 공간 선유도서관 사이로 등을 통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 변화하는 영등포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구는 지난 5월 선언한 ‘정원 도시, 꽃의 도시 영등포’로 향하는 첫 이정표, ‘문래동 꽃밭정원’ 등 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4대 전략과 함께 ‘구립 영등포 문래 예술의 전당’ 건립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아울러 출발부터 영원까지 함께하는 ‘생애 주기별 복지 사업’, 다름을 존중하는 ‘장애인 지원 사업’, 영웅을 기억하는 ‘보훈 문화 확산 사업’ 등과 지역별 균형을 맞추고 주민 친화 열린 공간이 되어줄 ‘공공 인프라 확충 사업’을 발표했다.

설명회에는 영등포구 출신 정치인과 구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영등포의 청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젊은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민과 함께 젊은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김영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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