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잔존물 제거·청소, 연소 폐기물 수거” 진행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10일 오후 도림동 화재 주택을 찾아 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영등포소방서가 운영한 ‘화재 피해복구 재활센터’는 6일 도림동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의욕을 되찾고 본래의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피해복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구청·주민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잔존물 제거·청소, 연소 폐기물 수거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로 인한 폐기물 배출 ▲주택 내부 청소 지원 ▲화재 피해자 재난 심리 회복 상담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오재경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이 빨리 생활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화재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이 나오지 않도록 화재 예방ㆍ진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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