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운영방식 도입?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과 영등포상공회(회장 박종명)는 4월 7일 오후 영등포문화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영등포문화원은 상공회 회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상공회 회원들을 위한 문화원 시설 이용 등을 양 기관이 협의하여 지원한다. 반면 영등포상공회는 문화원 주관•주최의 행사가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직간접으로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등포문화원의 새로운 운영방식의 도입으로 평가된다. 즉 지금까지 찾아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나 프로그램 등을 불특정 다수가 필요로 하는 강좌와 프로그램을 개설해 구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운영방식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욱 사무국장은 “업무협약 기간은 2021년 4월 7일부터 2023년 4월 6일까지 2년 동안이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공회 회원들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정서 함향을 위한 다양한 강좌 등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건전한 생활 문화와 평생교육의 정착을 통해 최선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잘 운영되어 다른 곳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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