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방문, 채현일 구청장과 환담

서순탁 제51대 영등포소방서장이 2일 오전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영등포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강당에서 제51대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순탁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서순탁 서장은 199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마포소방서 구조진압과장, 서울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소장, 소방재난본부 예방팀장,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동작, 서대문 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7월 1일자로 제51대 영등포소방서 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서순탁 서장은 3일 오전 영등포 구청을 방문해 채현일 구청장과 취임인사 후 환담을 했다. 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민 모두가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영등포, 탁 트인 영등포를 구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안전한 영등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서순탁 서장은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박경하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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