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추석날인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합동차례를 지냈다. 19일 추석날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선지 50일째, 김한길 대표가 노숙투쟁을 벌인지 24일째 되는 날이다.
합동차례를 마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이목희 의원실)
합동차례에는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경민, 이용득 최고위원, 이목희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 및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소통하는 민주주의,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귀를 신위로 모셨고 김 대표에 이어 참석한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합동으로 절을 올렸다. 김한길 대표는 합동차례 후 인사말에서 "많은 의원들이 천막을 비울 수 없다고 해 이렇게 천막에서 차례상을 차리고 추석을 맞게 됐다"며 "국민들께서도 추석날 아침에 많은 생각을 하실 것이다“고 합동차례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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