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를 알리고 한궁대회와 서울의 달, 한강 버스 체험계획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가 서울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지역 명소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 지원사업’과 ‘2025 장애인 동·하계 캠프 운영지원 사업’에 응모하여 각각 3천만원과 2천400만원의 사업에 선정됐다.
‘2025 지역 명소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지원사업’은 10월, 여의도에서 서울의 명소와 스포츠를 결합한 문화탐방형 체험 후 여의도(한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해설을 듣고 퀴즈를 풀고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지역 내 사람들에게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 등을 경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의도 한강의 변화와 서울의 발전된 모습을 참가자들에게 알려 여의도의 현대적 매력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높인다. 또 체육대회와 지역탐방을 결합하여 여의도 지역의 명소 및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여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람들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현대적인 문화와 지역 발전을 중심으로 근 현대화 적인 체육대회를 기획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2025 장애인 동·하계 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7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앤수리조트, 아모렉스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며 화조원 하이킹 투어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걷기 운동의 중요함을 알린다. 또 안전교육과 생존수영 강습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 및 수중에서 할 수 있는 기본 기초 기술을 습득해 수상 활동 중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한다. 아울러 에코랜드 테마파크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 유발과 다양한 경험으로 참가자들에게 자연의 섭리를 깨닫게 하고 자연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 확보한다. 이 외에도 ▲제주 해양레저 파크를 방문하여 스노클링 체험과 강습 ▲카약 강습과 체험 ▲종목별 강습 ▲가파도 방문, 자전거 트레킹 강습 ▲족욕 체험 등이 진행된다. 윤재은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3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2024년도에 진행한 사업에 관해 설명한 후 “올해는 스포츠와 과학, 교통, 문화가 결합하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된 영등포를 알리고 한궁대회와 서울의 달, 한강 버스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대훈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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