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추진
  • 입력날짜 2024-08-12 14: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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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아이들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가족과 함께 진행한 요리 교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가족과 함께 진행한 요리 교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방학 중 심리적·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맞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친화 활동으로 열기구 체험, 가족 요리 교실, 야구 관람 등이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연령별 기초 건강 검진, 치과 검진 연계, 한의학 치료 등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움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영양교육, 안전교육, 인터넷 예방 교육 등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연령별 발달 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후에도 전문 사례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긍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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