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가족 중심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학부모회가 지역사회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아동의 정서·관계 형성과 가족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영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선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 15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아동·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은 학부모 재능기부 참여 확대, 아동·가족 대상 프로그램 협력, 지역 내 자원 연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홍보와 정보 공유 등 협력 과정 전반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재운 관장은 학부모회가 지역의 중요한 주체로서 협력에 참여해 준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이 이웃 속에서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마을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경험을 확대해 갈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가족 중심의 공동체 활동, 주민 참여 프로그램, 자원 연계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내 협력 기반을 더 다져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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