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규모 집회 예상 장소 ‘소방력 지원대책’ 점검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정부 인사에 따라 권혁민(55세) 소방정감이 3월 12일 취임했다.
권혁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로 광화문, 영등포 국회의사당 일대 등을 방문해 소방력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점에 현장 인력을 배치와 구조·구급 등 출동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과 답습, 두루뭉술함을 벗어나 보다 깊고, 세밀하며,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한 후 서울 종로·서초·강동소방서장, 서울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안전지원과장,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