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부모의 도움 받아 가격 정하고 직접 판매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분과는 9월 28일 당산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어린이 돗자리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어린이 돗자리장터’는 당산동 미취학아동 가족과 초등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장터에 참여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들은 가정에서 사놓고 사용하지 않는 의류, 학용품, 장난감, 책 등을 장터에 내놓고 부모의 도움을 받아 물건값을 정해 판매한 후 물건을 봉투에 담아 건네는 한편 물물교환을 통해 각자가 필요한 물건을 마련했다. 또 나만의 미니 에코백 그림 그려 만들기를 체험, 환경 사랑 막대인형극 멀티동화, 행운권 쿠폰 추첨과 소규모 공연 등이 장터와 어울려 그 의미를 더했다. 강성욱 당산1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10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장터는 분과 활동으로 진행되었다”라면서도 “앞으로도 당산1동 주민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마련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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