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학생 “배도 타고, 요트도 타고 재밌었다”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가 취약계층을 위한 하계 수상레저 캠프을 진행했다.
영등포구 체육회 는 7월 27일~30일까지 4일간 한강 거북선나루터에서 유소년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등포구 하계 수상레저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에 열린 수상레저 캠프는 요트, 스피트보트, 피크닉보트 등 로테이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레저를 체험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하여 4개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총 160명이 수상레저캠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엔 물이 무서웠는데 무더운 여름 한강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배도 타고, 요트도 타고 재밌었다”라며 “또 타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체육회 오성식 회장은 “다양한 이색 스포츠 활동을 개최하여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체육회의 활동에 관심을 부탁했다.
김경희/원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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