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까지 접수…영등포구 거주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영등포구가 친선도시를 직접 찾아가 지역 명소를 견학하고,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친선도시 충남 청양군을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 참가자 26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친선도시 간 우호를 다지기 위해 기획된 어린이 체험단은 지난해에는 전남 영암군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체험단은 오는 8월 6일 충남 청양군에서 ▲한결자연학교 ▲목재문화 자연사 체험관 ▲알프스마을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피자 만들기와 산양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이며, 신청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 또는 안내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상호 교류의 취지를 살려 8월 12일에는 청양군 어린이들을 영등포로 초청할 계획이다. 청양군 어린이들은 ▲국립과천과학관 ▲KBS 견학홀 ▲서울함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타 지역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선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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