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심 속 ‘청년 바캉스’ 진행 7월15~23일, 청년힐링 시네마․청녀취향 클래스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무더운 여름, 청년들에게 쉼과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영화를 함께 보는 ‘청년힐링 시네마’와 취향을 발견하고 나를 돌보는 ‘청년취향 클래스’ 등 ‘청년 바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신풍역 인근 청년주택 비스타동원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청년 전용 공간 ‘문화라운지 영’에서 진행된다. 청년힐링 시네마에서는 15일 음악 영화 ‘라라랜드가, 16일에는 사계절 자연 속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행사장에는 빈백, 파라솔, 감성 음악 등으로 구성된 힐링 공간이 마련된다.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년취향 클래스에서는 22일 일상의 여유를 더해줄 ’와인과 인문학 클래스‘, 23일에는 나만의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차별 14명을 추첨으로 모집한다. 모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비나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청년 바캉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젊은 도시 영등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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