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조아·영(YOUNG) 운동 교실’ 진행
  • 입력날짜 2024-07-22 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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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총 12회로 토요일마다 진행
▲ 4월에 진행한 조아.영 운동교실 - 밴드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 4월에 진행한 조아.영 운동교실 - 밴드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7월 22일 “젊고,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고자 토요일마다 구민 건강을 챙기는 ‘조아·영(YOUNG)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암 예방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의 신체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할 경우, 통증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전문가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본인의 신체 능력을 고려, 제대로 된 자세로 제대로 운동해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젊은(YOUNG) 도시, 활기찬 건강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은 10월까지 총 12회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50분 동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신체 기능과 근력을 향상한다. 수업 내용 역시 참여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덤벨 운동, 폼롤러와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코어운동, 맨몸 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조아.영(YOUNG) 운동교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검진이 진행된다.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역시 기존 64세에서 69세로 확대하여, 만성질환 예방에도 힘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조아.영(YOUNG) 운동 교실’을 통해 올바른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찾고, 이웃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 증진 사업으로 젊은 도시, 건강 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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