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가 돌아왔다!
  • 입력날짜 2024-07-03 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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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테마의 활동과 체험프그램 운영
서울시가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새로운 활동으로 꽉 채운 알찬 방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5번째 방학 캠프를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돌아온 “2024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는 서울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를 통해 청소년의 적성·진로 탐색 및 건강한 미래 성장을 돕기 위해 27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테마의 활동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된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이 막막했던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체험, 급식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는 2022년 여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됐다. 2024년 여름방학, 5회 차를 맞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는 그간 2,000명이 넘는 서울 청소년이 참여해 커다란 호응 속에 함께 방학을 즐겼다.

서울시는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춰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영어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방학의 특성을 살림 워터파크 체험, 여름 캠프 활동 등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막연함과 고민을 해결하도록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진로 탐색 테마를 강화하여 운영하는 한편, 단체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해 숙박형 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2024년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2주간 서울시내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청소년센터 16개소, 미래진로센터 2개소, 음악센터 1개소)에서 1~2주간 진행되며, 최종 성과 공유회, 발표회, 전시회 등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1주 과정은 15,000원)이며,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만 10세 이상~만 15세 이하) 총 44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에 있어서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4일(목)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유스내비’ 검색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스내비’ 검색해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가까운 시립청소년센터를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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