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YDP 해커톤 경진대회 이틀간 개최
  • 입력날짜 2024-06-26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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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민이 과학문화에 흥미 가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2022 해커톤 경진대회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미지=영등포구 제공
▲2022 해커톤 경진대회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신장과 과학 역량 강화를 ‘YDP 해커톤 경진대회’를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라고 6월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Re:play: 영등포, 즐거운 도시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이틀간 YDP 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 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100명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7월 5일까지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 주민센터를 통한 참가자 추천도 진행한다.

미래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과학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YDP 해커톤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에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해커톤 경진대회는 정보통신(IT), 건축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다.

10명이 한 팀을 이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학습교구(스파이크 프라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과제를 완성한 후 팀별로 완성작을 발표하며 공유한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팀별 멘토로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등 대회의 수준을 한껏 높일 전망이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첫날에는 융합 건축가인 황준호 박사가 ‘모두를 위한 도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도시 상상하기’,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법’ 등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평소 영등포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등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과학을 책임지는 미래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전 구민이 과학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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