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29세 이하 청년의 평균 채무액은 7,159만 원
  • 입력날짜 2024-05-28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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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주거비로 인해 최초 채무 발생, 사기 피해, 학자금 뒤이어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 재무 길잡이’를 이수한 1,4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채무액(원리금 기준) 3천만~6천만 원 미만(39%)에 이어 6천만~1억원 미만(35%), 1억~1.5억원 미만(11%), 1.5억 원 이상(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 총액별로 6천만 원 미만에서는 20~25세(61%)가, 6천만 원 이상에는 29~31세(60%)가 가장 높아 연령이 높을수록 ‘채무 총액’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23~25세의 개인회생 신청 비율이 2022년(14%) 대비 2023년(25%)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 29세 이하 청년의 평균 채무액은 7,159만 원(원리금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70% 이상은 생활비·주거비로 인해 최초 채무가 발생했으며 사기 피해, 학자금 등이 뒤를 이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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