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 서울공항에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AIA, KDIA, KOTRA가 공동주최하고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가 주관하고 국방부, 산업부, 국토부, 합참, 육/공군 본부, 해병대, 방사청 등이 후원하는 매머드급 전시회다. 전시품목은 항공기(고정익, 회전익), 지상장비(전차, 자주포, 장갑차), 엔진, 무인이동체(UAM, UAS, 드론 등), 무기체계 위성 등 우주 관련 부문 품, 무기류(미사일, 총기 등), 시뮬레이터 등 각종 전자기기 등이다. 전시회 주요 내용으로는 ▲공식 행사(프레스 브리핑, 개막식, 개막 오찬 등) ▲항공우주․방위산업 제품 실내외 전시 및 시범 비행 ▲관련 산업 국제 세미나 개최 : 항공우주 심포지엄, 지상군 발전 학술회의, 무기체계, 방산 획득, 항공 안전‧인증, 투자유치, 무인시스템 등 ▲수출상담회(GtoG/GtoB/BtoB 미팅) 개최 ▲퍼블릭 데이 이벤트로 군악‧의장대 시범, 각종 체험행사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문관람일(Business Day-10.17~ 20까지 4일간)과 일반관람일(Public Day-21~22 2일간)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런데 일반관람일 첫날인 21일 서울공항 전시회를 찾은 일반들은 매머드급 행사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시장을 입장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먼저 전시장 입장을 위해 앞사람을 보고 줄을 서너 갈래로 선 줄이 앞과 끝이 보이지 않게 서있다. 그 와중에 화장실을 보이지 않고 안내판은 물론, 안내원 또한,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급기야는 환불을 요청하는 사람, 관람을 포기하고 돌아서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입장을 위해 앞으로도 몇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알 수 없다. 일반관람객들은 이렇게 오전 행사를 흘려보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전시회 운영실태가 이렇다. 주최 측은 이런 사태를 빨리 수습해야 마땅하다.
노덕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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