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오·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진천군은 3월 27일 하수로 공사 중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오폐수 불법 방류는 10여 년간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4월 1일, 한 지역 주민은 “그동안 돼지농장에서 풍겨 나온 악취에도 이웃 주민이라는 이유로 참아왔다”라며 “그런데 오·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덕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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