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경계석 재활용 안 되는 이유는“ 4월 6일 오후 3시 35분, 영등포역 뒤 푸르지오 아파트 방향 인도 공사를 위해 멀쩡한 경계석을 포클레인으로 두 동강 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관계자는 “개당 50,000씩이나 하는 멀쩡한 도로 경계석을 일부러 두 동강을 내서 버리고 새 경계석을 깔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재활용을 강조하는 영등포구청과 정반대되는 이런 공사를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곳을 지나던 한 주민은 “그냥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도로 경계석을 뜯어내고 두 동강을 내서 버리는 것은 주민으로부터 예산 낭비 지적을 받을까 봐서 그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
문종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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