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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전 수거·전주기 검사 체계 구축…부적합 식재료 사전 차단 강화 서울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와 협력해 올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축산물 식재료에 대해 총 2만8,326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타 시·도 평균 대비 약 33배 수준에 이어 올해도 전국 평균보다 28배 많은 검사 규모다.
검사는 품목별 특성에 따라 전문 기관별로 정밀하게 진행된다.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중심으로 총 2만6,243건이 검사되며, 수산물은 방사능 검사 등 1,433건, 축산물은 유전자 판별 및 위생 검사 등 650건이 각각 실시된다. 특히 수산물 분야에서는 ‘납품 전 수거’ 방식이 도입돼 식재료가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는 선제적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존 사후 검사에서 발생하던 행정 공백과 학교의 수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부적합 식재료의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재료는 유통 전 단계에서 즉시 전량 회수·폐기된다. 또한 모든 검사 결과는 학교 현장에 신속히 공유되며, 서울학교급식포털을 통해 공개돼 학부모와 관계자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보건안전진흥원은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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