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공존·협력형 교육복지 모델 본격 추진
  • 입력날짜 2026-02-26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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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 교육 기회 제공
▲남부교육지원청 전경/영등포시대 DB
▲남부교육지원청 전경/영등포시대 DB
서울 남부교육지원청이 사교육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공존·협력형 교육복지 모델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 기부 참여로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같이하는 배움 나눔’ 사업이 그것이다.

구로‧금천‧영등포구 학원연합회, 남부 교습소연합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따뜻한 하루의 후원을 통해 매년 참여시 설과 지원 학생들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2026년에는 40개 원의 학원‧교습소의 참여로 99명의 학생에게 학습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원‧교습소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남부교육지원청 학원팀’ 채널을 활용하여 소통 창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진행 일정으로는 구로·금천·영등포구 학원‧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2월 23(월)부터 2026년 3월 13일(금)까지 교육기부에 참여할 학원과 교습소를 3주간 접수한다.

이어 3월 23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2주간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 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원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별 매칭을 거쳐 학생들에게 4월 중순부터 학원‧교습소 무료수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원과 교습소의 교육 기부 활동은 수강료의 85%까지 교육기부금으로 처리가 되며, 올해 활동한 학원‧교습소에는 참여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이 제공된다.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은 “단순한 학원 무료수강 지원 사업이 아니라, 공교육과 사교육,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협력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국가의 미래가 된다는 믿음으로, 공존과 상생의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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