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영등포구가 8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 전문 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등포구는 앞서 영등포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더불어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 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 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열매를 맺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렴 인권교육으로 구민 모두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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