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산업수요 맞춤형고 학생 충원율 상승 서울시교육청은 1월 10일, “서울시 지역 내 특성화고와 산업수요와 맞춤형고(이하 마이스터고)의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 전년 대비 학생 충원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와 중등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학생 충원율이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는 직업계고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며 “2025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신입생 9,686명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과 동일계 진학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분야별 맞춤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마이스터고(4교)는 ▲모집정원 558명 ▲지원자 824명(지원율 147.67%) ▲합격자 565명(충원율 101.25%)로 2년 연속 100% 이상 학생을 충원했고, 특성화고(67교)는 ▲모집정원 9,676명 ▲지원자 11,287명(지원율 116.65%) ▲합격자 9,121명(충원율 94.26%)도 전년 대비 2.53% 충원율이 상승했다.
또한, 일반고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6교)는 ▲모집 정원 1,352명 ▲지원자 1,786명(지원율 132.10%) ▲합격자 1,229명(충원율 90.90%)을 모집했다. 올해 지원율 상위에 속하는 산업군(교과군)은 ▲문화․예술․디자인․방송(34.4%) ▲식품․조리(11.7%) ▲경영․금융(10.4%) ▲미용·관광․레저(10.2%) ▲정보통신(9.4%) 등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입학 단계에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올바른 학교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안내와 상시 상담, ‘중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학설명회’,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원 대상 ‘직업계고 이해 연수’ 등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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