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다가치학교 남부 '다축제' 25일 개최
  • 입력날짜 2025-01-23 1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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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있다’콘셉트…청소년이 함께 이끄는 18개 프로젝트 마무리
▲지난 2024년 1월 27일 열린 제2회 다축제 사진./이미지=서울교육청 제공
▲지난 2024년 1월 27일 열린 제2회 다축제 사진./이미지=서울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구성원과의 협업으로 결과물을 만든 ‘다축제’를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월 25일 구로구 오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공유를 위한 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축제는 다가치학교-남부만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는 축제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된다.

다가치학교-남부는 지난 2024년 5월 기획워크숍으로 시작했던 8개월간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다축제’를 통해 마무리한다.

올해 다축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콘셉트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 프로젝트 활동 경험을 나누는 즐거운 현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다축제는 총 195명의 청소년이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으며 직접 기획한 출판 북콘서트, 관객이 참여자가 돼 소통하는 연극 공연(마술피리) 등 18개 프로젝트(초등과정 2개, 청소년 과정 16개)를 통해 준비한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다가치학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25일 오후 2시에 다가치학교-남부로 오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다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활동과 다가치학교의 의미를 알리고 청소년과 마을,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울형 청소년 자치배움터가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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