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린이집 35개소, 유치원 9개소 대상, 찾아가는 교육 시행
영등포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35개소, 유치원 9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9월 2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35개소, 유치원 9개소, 총 976명의 아동으로, 전년도 교육 미참여 시설을 우선으로 하여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선정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화재‧지진 대피 ▲화재 안전 ▲교통안전 ▲성(性)안전 ▲CPR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주제로 하며,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며,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교육 후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매회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교육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한다. 매회 평가 결과를 교육 과정 등에 반영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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