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50명 선착순 모집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영등포구(최호권 구청장)는 “8월 27일, 구청 3층에서 지역 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공급자계약(MAS) 개요 ▲나라장터 제품 등록 업무처리 진행 절차 ▲각종 서류 작성 방법 ▲공공데이터 소개 및 신청 절차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기업이 더 쉽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법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전략 수립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사례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하며, 현지 기업의 입찰 담당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영등포구 입찰 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란 조달청 나라장터, 정부 투자기관 등의 실시간 입찰 및 낙찰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영등포구는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등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현재 지역 내 입찰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업은 총 1,305개 사로, 구는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전자입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교육 등을 개발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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