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 청소년,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기회가 될 것”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8월 19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초록빛 이음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통합적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인 ‘초록빛 이음교실’은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활동 ▲전문 상담 서비스로 구성되었으며, 중도입국 청소년의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것을 돕는 문화 적응 활동, 중도입국 및 이중언어 환경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이중언어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진용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초록빛 이음교실이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중도입국 상황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록빛 이음교실’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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