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대표, "철통방어로 국민 안심 시켜야"
  • 입력날짜 2015-05-14 1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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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장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 오른쪽)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북한이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발사 실험으로 한반도가 불안하다”고 말하고 “안보 당국은 북한 불시도발을 대비 철통방어로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북한이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 발사 하는)이런 와중에 예비군훈련장 사고가 터져 국민 불안을 더 가중시켰다”라며 안보 당국을 비판하고 빠른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실업률 10.2%를 지적하고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값임금 완성차 공장에 대해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사진 왼쪽)는 내곡동 52사단 예비군훈련장 총기 사고에 대해 “예비군훈련장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막막한 심정이다”며 “장교들과 조교들이 무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10발 다 쏠 때까지 제압할 수 없었던 것은 심각한 문제다”며 국방부의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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